대상포진은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신경 손상까지 입을 수 있어 대상포진이 완치된 후에도 오랫동안 신경통이 지속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상포진 초기증상을 최대한 빨리 인지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대상포진 초기증상 및 유행시기를 알려드리고, 그 외에도 대상포진 예방접종 백신은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 대상포진에 관해 꼭 알아두셔야 할 정보들을 알려드립니다.
끝까지 읽으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테니 일단 목차를 한 번 훑어보시고 읽기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 대상포진 유행시기
- 대상포진 초기증상
- 대상포진 예방접종 꼭 해야 하나?
- 대상포진 예방접종 종류 및 가격
- 대상포진 예방접종 최저가 찾는 방법
- 대상포진에 대해 꼭 알아야 할 5가지
대상포진 유행시기
대상포진은 일반적으로 초겨울부터 초봄까지 유행하곤 합니다. 특히 대상포진은 추운 겨울에 많이 발생하는데요. 그 이유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데요. 어떤 사람들은 날씨가 추워져서 사람들의 면역력이 떨어져서라고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수두 바이러스가 추위를 좋아해서 그런다고도 말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상포진은 어렸을 때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고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서 발진, 포진, 신경통의 양상으로 다시 피부 밖으로 드러나면서 발행하는 질병입니다. 그 모양이 마치 띠를 두른 것 같다고 하여 '대상포진(띠모양의 포진)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죠.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져 있을 경우 걸리기 쉽기 때문에 50대 이상의 분들이라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꼭 하도록 권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젊은 분들이라도 평소에 피로감을 많이 느끼거나 몸이 허약하여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가 지속된다면 의사와 상의 하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맞는 것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은 초기에 발견하여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이어지는 글에서는 대상포진 초기증상 몇 가지를 알아볼 테니 주의깊게 읽어보시고 혹시라도 비슷한 증상이 보이신다면 바로 병원에 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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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은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대상포진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골든타임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인데요.
일반적으로 대상포진 초기증상 발현 후, 3일 이내에 치료를 받으셔야 추후에 나타날 수 있는 후유증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대상포진이 의심되므로 미루지 마시고 바로 병원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 대상포진 초기증상
- 몸에 열이 나고 두통이 느껴집니다
- 몸의 일부분에 가려움과 통증을 느낍니다
- 물집이 길게 띠를 형성하는 모양으로 생기고 신경절을 따라 한쪽 몸에서만 나타납니다
- 피부에 생긴 붉은 반점이 시간이 지날수록 물집으로 바뀝니다
- 고름이 차다가 딱지로 바뀝니다
- 때로는 수포 발생 없이 통증을 느끼거나 통증 없이 수포가 발생합니다
- 바이러스가 위장을 약화시켜 설사와 배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다양한 초기증상이 있지만 대체로 모기에 물린 것처럼 피부에 가려움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가 점차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이때 두통이나 발열이 느껴지고 입맛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온몸에 힘이 빠지는 듯한 쇠약한 느낌이 들기도 하며 몸의 한쪽에 심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처음 증상이 감기나 독감 증상과 비슷해서 독감에 걸린 것으로 흔히 오해하기도 하는데요. 대상포진 같은 경우 증상이 시작된 후 3일 이내에 피부에 발진이 생기기 시작하고 점차 물집으로 바뀝니다. 물집의 경우 개인 차가 있긴 하지만 대체로 2주나 3주 동안 지속되기도 하며, 7일 내에 딱지가 앉기도 합니다.
정리해 보면, 만약 몸에 붉은 반점이 띠 모양으로 생기고, 가려움과 신경통까지 느껴진다면 대상포진 초기증상 가능성이 있으므로 바로 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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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예방접종 꼭 해야 하나?
대상포진은 50세 이상의 분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대상포진이 매우 자주 발생하는 나라 중의 하나라고 하는데요. 그 빈도가 3명 중의 1명은 평생 한 번은 대상포진에 걸릴 정도라고 합니다.
따라서 만 50세 이상이라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도록 권고되고 있으며, 50대 이하라면 의사와 상담 후, 접종 여부를 결정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2021년 자료에 따르면 대상포진에 걸린 환자 중 50대 이상이 63%라고 하는군요.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해져 있을 때 발병할 확률이 높은 질환이므로 50대 이상인 분들이시거나 50대 이하라도 평소에 허약한 체질이거나 면역력에 자신이 없는 분이라면 의사와 상담 후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고려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할 경우, 대상포진에 걸릴 확률은 50%까지 줄어들고, 대상포진이 걸렸더라도 신경통이 발생할 확률도 60%로 감소한다고 합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종류 및 가격
대상포진 예방접종 백신에는 사백신과 생백신. 이렇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병원마다 백신의 가격이 다르긴 하지만 통상 생백신은 15만원 선, 사백신은 50만 원에서 60만 원 선에서 형성되어 있습니다.
생백신은 1번만 접종하면 되며, 사백신은 두 번 접종해야 하는데 두 번 접종 가격이 총 50~60만 원입니다. 사백신의 가격이 생백신에 비해 훨씬 높은 이유는 높은 예방률 때문인데요.
아래 링크에 생백신과 사백신에 대한 정보가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으니 한 번 읽어보세요. 어떤 백신을 맞을 것인지 판단하시는 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위의 글을 읽고 어떤 백신을 맞아야 할지 결정하셨나요? 그렇다면 이제 가장 저렴하게 접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아래에서 그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최저가 찾는 방법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최소 15만원 선이기 때문에 사실 1회 접종으로 끝난다고 하더라도 부담되는 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예방접종을 할 수 있는 병원을 찾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거주지 근처 병원 중,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가장 저렴하게 하고 있는 곳이 어디인지 간단히 찾아볼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상포진에 대해 꼭 알아야 할 5가지
대상포진은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고 방치하게 되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에는 대상포진에 대해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5가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60세 이상이라면 백신을 맞는 게 좋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보통 50대 이상 분들은 하도록 권고되고 있죠. 백신의 비용은 보통 15만 원에서 비싼 경우 60만 원까지 하기도 하는데요. 이 비용은 국가에서 부담을 해 주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직접 내고 맞아야 합니다.
백신을 맞는다고 해서 예방률이 100%는 아니지만 대상포진 초기증상 치료를 제대로 하지 못해 대상포진에 걸릴 경우 가장 심한 합병증이라고 할 수 있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발병률을 60% 이상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대상포진에 걸린 적이 있다면, 완치 후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난 시점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대상포진은 전염될 수 있습니다
수두와 다르게 대상포진은 전염력이 약하긴 합니다. 하지만 가볍다고 생각해 방치한다면 전염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특히 대상포진 초기증상 주요 증상인 물집(수포)에 닿지 않도록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수포 안에는 활성화 상태의 바이러스가 있기 때문에 타인에게 전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대상포진 초기증상 단계에서 나타나는 발진 혹은 수포가 가라앉아 딱지가 생긴 뒤라면 전염될 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에 안심하셔도 됩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수포에 접촉되어 감염될 경우 감염된 사람은 대상포진이 아니라 수두에 걸린다는 것입니다. 대상포진과 수두의 바이러스는 같지만 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초기 급성으로 발현되는 것은 대상포진이 아니라 수두이기 때문이죠.
3. 발병 증상을 인지하는 즉시 치료해야 합니다
대상포진은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한다면 치료 기간도 줄어들며 증세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대한 빨리 증상을 인지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피부에 발진이나 수포가 나타난 후, 늦어도 72시간이 지나기 전에 약물을 통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적절한 시기를 놓치게 되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는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 점을 기억하셔야 할 것입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는 병은 바이러스로 인해서 신경이 손상 및 파괴되면서 생기는 질병입니다. 아플 이유가 없는데도 거짓신호가 지속적으로 신경을 자극해서 아픔을 느끼게 되는 것이죠.
‘대상포진 후의 신경통’은 고통이 매우 심합니다. 마치 칼로 살을 베는 듯한 혹은 살이 불에 타는 것과 같은 아픔이 느껴지죠. 오죽하면 '옷깃만 스쳐도' 통증이 느껴진다는 말이 생겼을까요. 어떤 분들은 출산의 고통보다 더 심하다고 표현하기도 할 정도입니다.
이러한 통증은 짧으면 몇 주, 길면 몇 년 동안 지속되기도 하며, 심할 경우 일반적인 진통소염제로는 통증을 잡을 수가 없어 마약성 진통제를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초기발견 및 치료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껴지시죠? 제가 말씀드린 점 잘 기억하셔서 대상포진 증상이 느껴진다면 반드시 초기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
4. 면역력 저하는 절대 NO!
우리 인간은 대부분 몸속에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죠. 미국 질병예방관리센터 자료에 따르면, 40대 이상의 미국 성인의 99%가 수두 바이러스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 자신도 모르는 사이 수두를 가볍게 앓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성인들은 대상포진 바이러스를 몸에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로 60% 정도의 분들은 몸 안에 바이러스가 있다고 하더라도 평생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는답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발현되는 요인이 되는 것은 면역력 저하입니다.
따라서 대상포진이 유행하는 시기인 초겨울 시기에는 과로하지 마시고 최대한 몸 컨디션 유지를 잘하셔서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발현되지 않도록 조심하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5. 자녀에게 수두 백신을 접종해 주세요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대상포진은 어렸을 때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잠복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서 다시 피부 겉면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렸을 때 수두백신을 맞아서 수두에 걸리지 않는다면 나중에 대상포진에 걸릴 가능성도 없습니다.
대상포진 백신은 한 번만 맞으면 되지만 수두 백신은 2번 맞아야 예방효과가 있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나중에 자녀가 대상포진에 걸릴 가능성을 제로로 만들기 위해 미리 수두 예방접종을 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생후 12개월에서 15개월의 아기들에게 국가가 무료로 접종을 해 줍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한 번 더 추가로 접종을 해 주셔야 90% 이상의 예방 효과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추가 접종의 경우는 국가가 지원해 주지 않기 때문에 자비로 부담해야 하는데요 4만 원에서 6만 원 정도로 크게 부담되지 않는 금액이니 꼭 접종을 해 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대상포진 초기증상 및 유행시기, 예방접종 최저가 찾는 방법, 백신의 종류, 대상포진에 대해 꼭 알아야 할 사항들까지 대상포진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다루어 보았습니다.
이 글 하나를 꼼꼼히 읽으셨다면 대상포진에 대해서만큼은 정말 자세하게 알게 되셨을 것입니다. 50대가 넘으셨다면 대상포진 예방접종도 꼭 하시고, 대상포진 초기증상 인지도 확실히 하셔서 대상포진에 걸리시는 일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